2013년 4월 24일 수요일

디지로그 실현을 위한 아이패드용 스타일러스! 조트펜!



<Jot pen 핸즈온>

아이패드를 처음 구입한 때부터 아이패드가 디지로그(디지털+아날로그)의 핵심 디바이스로서 기능하려면 쓸만한 스타일러스펜이 필요하다고 절실히 느꼈습니다.

그래서 이런 저런 3M, 엘라고 등 스타일러스펜들을 사용해봤지만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서, 킥스타터를 통해서 알게된 Jot pen(이하 '조트펜', 발음주의!)에 꾸준히 관심을 가져 왔는데요(이와관련해서는 글을 쓴적도 있습니다, 관련 기고글)

아내가 결혼기념일을 맞아 조트펜을 선물해 주어서 손에 넣게 되었습니다.



<에버노트 몰스킨과 함께>





<실제 사용례 연출샷(?)>


그렇다면 다른 스타일러스와 조트펜의 차이가 무엇일까요?


<바로 이 펜 끝의 디스크!>

상단의 사진과 같이 조트펜은 펜 끝에 고무소재의 디스크가 달려있습니다.
이 디스크를 통하여 보다 정밀한 필기가 가능한 것이지요.

이 디스크는 마모식이라 교체가 필요하다는 단점이 있지만 아이패드용 스타일러스 중에는 가장 정밀한 필기가 가능하지 않은가 싶습니다(와콤의 뱀부는 써보지 못해서 직접 비교는 어렵네요).

사실 아이패드에서 필기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나름 스마트워커로서 정말 많은 고민을 했지만.. 결론은 아직은 시기상조 였습니다.

그 이유는..

1. 실제 수첩에 적는 것보다 느리다.
2. 아직 사람들의 시선이 따갑다.
3. 필기 어플등을 통한 명확한 솔루션을 찾지 못했다(개인적으로 penultimate+evernote 조합으로 사용하고싶지만 penultimate가 아직 기대에 못미치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1. 언제 어디서나 볼수 있다.
2. 수첩보다 기록 보관이 용이하다.

는 장점 때문에 끊임없이 고민할 것 같습니다.

언제 시간내어서 이 부분에 대한 보다 깊이 있는 포스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오늘은 이로써 간략한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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