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2월 25일 목요일

최고의 GTD 솔루션! 젠돈(zendone) 리뷰(1)

개인적으로 스마트 워크에 관심이 많아서 여러가지 솔루션들을 사용해보면서 자연스럽게 GTD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는데 (클릭)GTD의 개념 개인적으로 너무나 잘 사용하고 있는 젠돈(zendone) 이라는 솔루션의 활용에 관한 소개가 국내에 너무 미흡하여 내친 김에 직접 정리해 보고자 한다.

사실 젠돈이 정답은 아닐 수 있지만 개인적으로 내가 처해 있는 환경에서 가장 적합한 솔루션이 었기에 사용하게 되었다.

본인의 상황을 설명해 보면

1. 에버노트와 구글캘린더를 주력으로 사용한다.
2.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회사에서 에버노트를 비롯한 클라우드 서비스가 막혀있다.
(그렇다고 스마트폰으로 사용하기엔 생산성이 너~무 떨어진다)
3. TO DO 리스트와 일정을 스마트폰, 데스크탑, 랩탑 등 모든 곳에서 일괄하여 관리하고자 하는 needs가 있다.

젠돈의 최고의 장점은 에버노트와 구글캘린더와의 연동이 한번에 가능한 거의 유일무이한 프로그램(초기에 sync가 원활하지 않아서 이메일로 항의도 했었는데 지금은 전혀 불편함 없이 사용 가능한 것 같다)이라는 점이었고, 다행히 회사에서 젠돈은 접속이 가능한 환경이라 망설임 없이 젠돈으로 GTD 환경을 이식했다.


  • 젠돈을 원활하게 구동하기 위해서는 우선 본인의 에버노트와 캘린더를 연동시켜야 하는데 아래의 그림과 같이 간단하게 본인의 타 서비스 계정과 연결하면 된다.






이제 기본 준비가 되었으면 젠돈의 work flow를 적용하면 되는데 젠돈의 GTD work flow는 그림으로 보면 이해가 빠르다.

<zendone work flow (출처: 젠돈 홈페이지)>

  • 상기 그림과 같이 모든 Stuff 들을 INBOX라는 한 곳으로 모으게 된다. 

(이때 사전 작업으로 본인의 에버노트를 inbox로 들어오도록 연결해야 한다. 그리고 에버노트에는 본인이 찍은 사진 및 받는 e-mail 등이 모두 집중되도록 노트북을 미리 만들어 놓아야 한다)

<젠돈 process inbox>
<에버노트에 @inbox로 기본노트북을 만든 모습>

여기까지 했으면 일단 일차적으로 collect 하는 작업은 된 것이다. 이제 모든 수집되는 자료(e-mail, 본인이 에버노트로 찍은 사진, 생성한 자료 등등)들은 젠돈으로 다 확인할 수 있다.



*2회에서는 젠돈으로 수집된 자료를 분류하는 법, 새로운 to do 목록을 생성하는 법을 작성하고자 한다(총 3회 정도는 써야 어느정도 내용을 적을 수 있을 듯..;;).

2014년 9월 4일 목요일

갤럭시 노트 4 언팩 행사를 지켜보고 느낀 단상

어제 밤 10시(한국시간) 드디어 삼성전자의 구원투수가 되어 줄 갤럭시 노트 4 언팩행사가 베이징, 베를린, 미국 에서 동시에 열렸습니다.

뭐 여러 리뷰가 각종 매체에서 계속 올라오는 것을 보아 중언 부언 할 필요는 없을 것 같아 발표된 주요 제품에 대한 개인적인 소감을 몇자 남겨보려 합니다.


  • 갤럭시 노트4
 하드웨어적으로는 역시 진일보하였습니다. 디스플레이는 QHD, 충전도 빨라졌고, 나머지 기능들도 갤5 수준이나 그 이상으로 추가되었습니다.
 하지만 이 부분은 사실 개인 소비자 입장에선 그렇게 와닿는 부분이 아니었고,역시 노트를 쓰는 가장 큰 이유인 S펜의 발전에 눈이 가더군요. 전보다 훨씬 섬세해진 필압이나 기능이 실제 펜을 방불케 한다는데 어떤 수준일지 궁금합니다. 이전에 아이패드에 각종 스타일러스를 쓰다가 갤럭시노트의 S펜을 써보고 깜짝 놀란 적이 있는데 기대되는 부분입니다.
특히 몽블랑과의 합작으로 2종의 노트 펜 및 케이스를 공개했는데 이 역시 참 탐나는 아이템이었습니다.

관련 내용 링크


  • 갤럭스 노트 엣지
공개하는 장면에서 갤럭시 노트4 보다 훨씬 많은 환호성을 받았습니다. 아마 사람들이 그만큼 혁신에 목말라 있었다는 반증이기도 할텐데요. 측면(?) 디스플레이를 활용하여 사용하는 부분에서 개인적으론 일전에 기어의 기술력이 연상되더군요. 아주 실험적이고 참신한 시도인 것은 같습니다만, 시장을 뒤흔들 파괴력을 지닌 제품으로는 보이지 않습니다(실제 삼성도 일부 국가에서만 출시한다고 하네요).


  • 기어 S
 자체 심카드를 사용하고 더이상 휴대폰에 종속된 기기가 아닌 독립적인 웨어러블이 되었습니다. 또한 커브드 디스플레이를 사용하여 전에 쌩뚱맞은 느낌은 아니고 몸에 좀 더 밀착된 형태가 된 것 같습니다. 실제 배터리 시간이 얼마나 될른지 좀 더 살펴봐야 할것 같고, 독립된 디바이스가 되다보니 커진 화면이 여전히 좀 부담스러운 디자인인 것은 맞는 것 같습니다(아마 차고 가면 사람들이 꽤 쳐다볼듯..). 여기서도 나이키가 그간 오랜 애플과의 관계를 박차고 삼성과 제휴한 것이 눈에 띄었습니다.



기타 기어VR도 있었습니다만, 이건 뭐 너무 앞서나가서 아마 정말 Geek이 아니면 구입하거나 고려하기 어려운 실험적인 물건 같아서 평가하기 어렵네요.
결론적으로 이번 언팩행사가 최근 어려움에 처한 삼성전자를 살려 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아마 곧 다가오는 애플의 행사를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만.. 그래도 최소한 삼성이 노트라는 새로운 카테고리에서는 앞서나가는 모습을 보이는 것 같습니다.

2014년 7월 21일 월요일

Financial Planning의 새로운 성과지표 '제타 ζ"

지난 주, FP협회에서 주최하는 강의를 통하여 financial planning의 새로운 트렌드를 접하고 적잖은 충격(?)과 느낀 바가 있어서 이를 기록하고자 포스팅을 진행합니다.
[강의를 진행하신 조지아대의 존 그레이블 교수님(출처: 조지아대 웹페이지)]


우선 현재 financial planning의 선진국이라고 할 수 있는 미국의 트렌드에 대해 가볍게 언급합니다.


  • 최근에 입법자들을 중심으로 재무설계 무용론이 확산되고 있다고 합니다. 즉 있는 사람들만을 위한 재무설계이고 실제로 그들에게도 얼마나 도움이 되었는지 불확실하다는 것입니다.
  • 전통적으로 미국에서는 재무설계사들이 '알파(Alpha)'를 위험조정 기대수익률을 초과하는 포트폴리오 성과 수치로서 계량화된 지표로 이용해 왔었습니다.
  • 최근에는 모닝스타의 David Blanchett 이 언급한 감마(Gamma)가 핫키워드로 떠올라서 재무설계사들의 advice를 통한 추가 부가가치로서 자주 언급되고 있습니다.
  • 그러나 실제로 감마는 특정컨셥 전략을 적용하라고만 할 뿐 정확한 도출 방법을 알려주지는 않고 있습니다(다만 모닝스타에서는 감마가 도출되는 테크닉을 적용할 경우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1.59% 연 평균 수익을 향상 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이에 위의 그레이블 교수님께서는 제타(Zeta)라고 하는 신개념을 들고 나오십니다(관련 내용은 미국내 FP잡지에 8월에 연재 예정이라고 하네요).

"Zeta, as defined here, is function of alpha and gamma and represents the value of advice in reducing wealth volatility provided through the practice of financial planning"

제타는 앞의 두 성과지표보다는 좀 더 포괄적인 개념입니다. 실제로 재무설계 또는 재무적인 조언이 고객의 Wealth(worth와는 다른 포괄적인 개념)의 증대에 어떤 역할을 했는지 수치적으로 측정합니다(교수님은 Great recession 전후로 통계적으로 동 사례를 증명하셨습니다). 물론 여러 disscussion 이 존재합니다만 일단 동 연구결과는

  • 재무상담과 조언을 구한 개인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 보다 부유했습니다
  • 계량화하기 위하여 Modigliani Measure를 활용한 포뮬러를 사용하였는데 이는 재무설계를 받은 사람의 M2에서 받지 않은 사람의 M2를 뺀 값이며, 그 결과 재무설계를 받은 사람이 6.25%의 제타값, 즉 초과수익이 달성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사실 상기의 연구는 아직 진행중인 내용이고, 여러 논란이 있을 수 있습니다만..
(실제로 아직도 Wealth와 Worth의 명확한 차이는 잘 모르겠습니다. 이론적으로만 알 뿐..)

아래와 같이 몇가지 느낀 점은 있었습니다.
  1. 우리나라의 Financial planning은 아직 갈 길이 한참 멀구나.. 미국은 이미 알파 중심의 성과지표에서 벗어나서 이렇게 다양한 시도가 진행되고 있는데 우리의 현황은 아직 알파로도 설명못하는 단순히 감정적이고 주관적인 성과지표가 판을 치는 상황이라 아쉬움이 컷습니다(이는 investment 중심이 아닌 insurance 중심의 재무설계가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겠지요).
  2. Quantifying 하려는 시도가 신선했습니다. 그럴 듯한 미사여구로 대충 하는 것이 아닌 정확한 숫자로 설명하는 것이 와닿았습니다. 아마 앞으로 똑똑해진 우리 고객들도 이렇게 접근해야 하지 않을까요..
  3. 그럼에도 불구하고 재무설계 무용론이 미국에서 크게 부각되고 있다는 점은 우리나라 업계가 바짝 긴장해야 할 일이 아닌 가 싶었습니다.   

앞으로 나아갈 길이 참 멀고도 험한 것 같습니다.

[교수님이 선물로 주신 컵 받침~^^]


2014년 4월 28일 월요일

공저 「세상을 바꾸는 작은 돈의 힘, 크라우드 펀딩」 출간



 그동안 짬짬이 크라우드산업연구소 http://www.crowdri.org/ 에 글을 기고한 적이 있었는데, 이번에 크라우드펀딩 방식으로 책을 출판하는 프로젝트에 동참하게 되어 13명이 공저한 작은 책이 출판되었다. 

 무엇보다 크라우드 펀딩 방식으로 모금하고 집필진을 소싱하는 것이 처음부터 끝까지 진행되고 프로젝트가 성공되어서 더욱 의미가 있었고, 개인적으로는 정지훈 교수님 같은 유명한 분과 같이 공저를 할 수 있어 영광이었고, 또 나름 생애 첫번째 책이 출판되어서 감동이 있었다.

 비록 작은 시작이지만 이러한 움직임이 우리나라 크라우드펀딩 인더스트리를 더욱 발전 시키고 관심을 모으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고.. 나도 작은 지식들을 모아 나중에는 내 이름을 건 책을 한권 출판해 보는 꿈을 가지는 좋은 계기가 된 것 같다.






2014년 4월 20일 일요일

노후, 돈 걱정없이 살고 싶다 (백정선, 김의수)



 이번 학기 대학원 수업에 '은퇴 및 상속설계'라는 과목을 통하여 관련서적으로 읽게 된 이 책은 공동 저자 중 한 분인 김의수 센터장님의 강의를 일전에 2012년 FP conference에서 인상깊게 들은 적이 있어서 읽기 전부터 더욱 기대가 갔다.

 사실 진정한 PB, FP란 무엇인가에 대한 철학적인 고민이 깊어지는 요즈음.. 
이 책은 이러한 진지한 고민, 근본적인 가치에 대하여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해주는 계기가 되었다.

 결코 '돈'이 인생의 목적이 될 수는 없고, '돈'은 행복한 인생의 수단일 뿐이며, 인생을 특히 노후를 옭아매는 족새가 되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하는데.. 정작 많은 사람들이 그 '돈' 때문에 주객이 전도되고 인생이 불행해지는 경우가 많다.

 왜 그럴까?

 저자는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수많은 케이스를 언급하며 다양한 논거로 주장을 펼치고 있는데..  개인적으로 가장 공감되는 부분은 '참조틀'을 낮추자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소비지상주의 시대에 소비가 곧 미덕이라며 분수에 맞지 않는 소비를 자연스럽게.. 그것도 손쉬운 부채를 끌어서 하고 있다.

 이것이 우리의 노후를 근본적으로 위협하는 가장 큰 리스크라고 생각하는데 심히 공감하며, 특히 높아진 참조틀은 쉬이 내려올 수 없기 때문에 그 위험성을 더 크다고 할 것이다. 

예를 들어 과거에 대기업 신입사원은 준중형차만 사도 매우 선망받던 시절이 있었다. 그러나 오늘날의 대기업 신입사원은 중형차도 아무렇지 않게.. 심지어는 외제차도 손쉽게 구입하는 경향이 있다. 

 과연 그들은 그만큼 수입이 늘어나서 그렇게 할까? 또는 부모님으로 부터 받는 돈이 늘어나서 그렇게 할까? 저자가 언급한 사례는 아니지만 이런 것이 바로 참조틀의 상향 때문이다. 좋은 차를 타는 것이 그들의 사회적 지위를 대변한다고 믿는 잘못된 참조틀 때문에 그들은 소비를 부채질하는 사회 풍조를 타고 쉬운 부채를 끌어다가 과도한 지출을 하게 되는 것이다. 

 이런 것들이 누적되면 결국 현실에 취해 미래를 놓치는 큰 우를 범하게 된다.

 과거의 기준을 오늘날의 풍족한 세대에게 그대로 적용할 수는 없겠지만, 과거에 통용되던 가치 중에서도 주목할 만한 본받을 만한 가치는 온고지신(溫故知新)이라는 사자성어처럼 그대로 유효한 것이다.



 최근에 개인적으로 아버님의 병환과 노후대책을 점검하면서 이 책의 내용들이 더욱 마음에 와닿았고, 앞으로 어떤 것에 진정한 가치를 둘 것인가에 대한 진지한 고민이 더 깊어져 갔다.  


  

2014년 3월 30일 일요일

프로로 산다는 것 (김영익)


 지난 주 대학원 수업에서 마련해 준 특강 시간에 우연히 강의를 듣게 된 김영익 대표의 강의 내용이 인상적이어서 어떤 분일까 궁금한 마음이 들어서 이 분의 책을 따로 전자 도서로 구입하여 눈 깜짝할 사이에 읽었다.

 책을 읽고 한마디로 요약할 수 있는 것은 "정말 부지런히 사신 분"이라는 느낌이 었는데..
샐러리맨, 특히 금융업에 종사하는 사람으로서 정말 배울 점이 많은 분이라는 생각과 함께 약간의 경외심까지도 들게 만드는 내용이었다.

 간단히 느낀 바를 요약하자면,
- 습관의 중요성 : 매일 아침 4시에 기상하여 남들보다 2시간을 먼저 확보하여 앞서 가는 점, 거르지않는 아침식사와 운동을 통한 꾸준한 건강관리, 한결같은 부지런함
- 가족과의 균형성 : 이 부분은 사실 요즘 시대에는 맞지 않는 것 같다. 저자의 경우 가정의 일방적인 희생이 전제되는 자기계발이 많았기 때문에.. 이 부분은 최근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경우는 보완이 필요할 것이다.
- 준비된 은퇴설계 : 최고령 애널리스트이자 최대한 현역으로 뛰고 싶다는 저자는 은퇴를 고민하는 최근 장년층 들에게 좋은 귀감이 되는 듯하다.

저자가 언급한 화교 격언처럼,
"쉬지마라, 게으르지 마라, 아프지 마라"가 주는 메세지가 가슴깊이 와닿는다.  



  

2014년 2월 9일 일요일

"아이폰-아이패드-맥" 애플제품으로 효과적으로 사진관리하기

<출처 : 플리커>

얼마전 2013 하스웰 맥북에어를 새로 영입하면서 그동안 계속 고민스러웠던 부분이 더 꼬이기 시작했다.

이제 22개월된 아들의 사진이 엄청난 속도로 축척되고 있었는데
그동안 사진 보관, 백업 등의 방법이 한계를 드러내기 시작한 것이다.

참고로 그동안 사진 관리 방법을 살펴보면

  • 사진찍기 : 아이폰, DSLR
  • 1차 백업용 사진업로드 및 감상 : 에버노트 & N드라이브(30GB) & 아이패드 
  • 2차 백업 : 외장하드(500GB)

이런 식 이었는데 우선 N드라이브 용량 30GB가 눈깜짝할 사이에 다 차버렸다.
(사실 N드라이브가 말도 많지만 나름 괜찮은 스토리지였던것 같다. 감상 모드도 괜찮았구..)

그리고 에버노트는 성장일기처럼 매일매일 사진을 첨부했는데.. 프리미엄회원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용량의 압박과 고도의 부지런함을 요구하는 작업이라 포기하게 되었다.

그래서 1차 백업은 거의 안되고, 수동으로 외장하드에 폴더트리 형식으로 2차 백업만 하고 있던 상황이었는데..

여기에다 맥북에어 영입하면서 icloud 사진들이 섞이고, iphoto의 기능을 이해하지 못하면서 아이폰과 DSLR로 가져온 사진들이 뒤죽박죽이 되고 중복되는 현상이 발생하면서 급기야 짜증을 유발하게 되었다.

이에 몇일을 고민하다가 아래와 같은 솔루션들을 검토.


  1. '외장하드+플리커'로 백업
순서: 아이폰, DSLR로 촬영 → 맥에서 아이포토로 불러옴 → 플리커업로드 → 외장하드백업
장점: 플리커 업로드 용량 1TB를 충분히 활용, 감상과 백업이 용이.
단점: 과거 자료를 플리커 업로드 후 외장하드 백업하려면 무지막지한 시간이 소요. 뭔가 맥에서 관리가 안된다는 불안함..?


   2. '아이포토+외장하드(타임캡슐+@)'

순서 : 아이폰, DSLR로 촬영 → 맥에서 아이포토로 불러옴 → 타임캡슐업로드 → 외장하드백업
<타임캡슐과 외장하드>

장점 : 백업을 2번이나 하게 되면서 상대적으로 자료유실 걱정이 없어짐, 아이포토 등 사용에 혼돈이 없음
단점: 맥의 용량제한으로 아이포토를 라리브러리째 백업하고 신규 라이브러리를 생성해서 관리해야 하다보니 과거 라이브러리 감상이 집에서야 제약이 없지만, 외부에서는 안되는 불편이 있음..


<결론>
현재 가지고 있는 디바이스들을 최대한 활용하고 보다 안전한 자료 관리를 위해서 2번 솔루션을 채택! 다만 외부에서 사진 감상이나 파일 활용을 위해서는 외부에서 나의 타임캡슐 접속이 가능하도록 설정을 변경해야 할 것 같다(유명 IT 블로거 님들의 글에서 이미 방법은 상세히 나와 있더라).

조금 더 사용해보고 보완사항들을 업데이트 하도록 하겠음!!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