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2월 27일 목요일

키자니아(kidzania) 방문기



 회사에서 VIP마케팅의 일환으로 잠실에 위치한 키자니아(Kidzania) 초청권 구매를 추진하고자 키자니아 체험관을 방문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키자니아는 영어의 "kid"와 나라라는 뜻의 라틴어 "ania"의 합성어로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어린이들이 세운 나라라는 의미라고 하네요.

 연간 80여만명이 방문하는 글로벌 직업체험관인 키자니아는 어린이들이 직업에 대한 흥미를 가지고 경제 관념을 가질 수 있도록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특히 키조라는 화폐를 도입하여 키자니아 내에서 벌고 쓰고 할수 있는 방식은 매우 흥미로 왔습니다.

또한 파트너사 입장에서는 고객에게 브랜드를 Push 하는 것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친숙하게 만들 수 있는 Pull 마케팅을 가능하게 한다는 점에서 매력적이 었습니다.

아래는 간단한 사진으로 키자니아를 소개합니다.




먼저 들어가는 입구,


들어가는 쪽에는 사진에는 나오지 않지만 대한항공 항공기 모형이 있습니다. 어린이 나라로 들어온다는 뜻에서 airport같은 느낌으로 만들었습니다.

메인 광장입니다.

Department Store내에 실제 판매되고 있는 물품들입니다.
재미있는 것은 해당 물건을 사려면 실제 체험관에서 일을 해서 키자니아 머니인 키조를 벌어야 한다는 것이죠. 위에 보이는 플레이스테이션이나 Wii는 금액이 어마어마합니다.
그 금액을 모으려면 부모님을 모시고 키자니아를 몇번을 와야 할른지...^^; (후문에 의하면 딱 1명이 받아갔다고 하네요)

멀리 삼성갤럭시와 MBC 라디오가 눈에 들어오네요. 모두 실제의 2/3사이즈로 제작되어 아기자기 합니다.

운전면허 시험장입니다. 면허를 취득하지 못하면 자동차를 탈수가 없다고 하네요. 떨어지는 아이도 간간히 있다고 합니다.

면허를 딴 후에는 이렇게 기아 현대차등 실제 브랜드 차량을 몰면서 SK에너지에서 주유도 합니다.

이마트도 있네요, 캐쉬어 또는 고객 역할 체험이 가능합니다.

이상으로 간략하게 살펴본 키자니아 체험기였습니다.
30~40대 중산층 이상의 부모를 타켓으로 했다고 하는데요. 금액이 조금 부담스럽지만 4~5시간 정도 아이에게 흥미로운 직업 경험을 만들어 줄 수 있다는 점에서 부모님들 지갑을 열게 만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2 개의 댓글:

로거 :

굉장히 흥미로운 곳인데요. 아이들이 좋아할 것 같습니다.
(카일님 정말 오랜만이네요. 블로그 접으신 줄 알았습니다. 한국은 춥다던데, 마음은 따뜻한 연말 보내세요^^.)

Kyle :

안녕하세요!^^ 이제 다시 한번 맘잡고 써보려고 합니다. 여기는 오늘 전국적으로 눈이 많이 온다고 합니다. 독일은 날씨가 어떤지 모르겠습니다. 연말연시 따듯하게 보내십시요!(참, 제가 최근에 크라우드펀딩 관련해서 실명으로 글을 쓰고 있는 곳이 있는데 한번 들러보십시요~ 유익한 정보가 많습니다. www.crowdri.org)